21. 클링 AI로 재현한 80년대 국민학교 문방구 프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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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레트로 문방구 이미지

클링 AI로 재현한 80년대 국민학교 문방구 프롬프트. 나의 어릴적 80년대 시절을 떠올릴법한 그러한 영상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학교 근처, 문방구는 저의 보물 창고 같은 곳이었어요. 별의별 맛있는 쫀득이 불량식품부터, 딱지, 종이인형, 각종 장난감에, 학교 준비물 사는 곳은 늘 학교 근처, 문방구였습니다.

늘 친절했던, 문방구 주인 아저씨, 아주머니, 한 자리에서 수십년을 아이들의 동심과 함께 하셨죠. 벌써 40년이 지난 세월, 그 분들은 아직 살아 계실지, 정말 그리운 인연입니다.

잔돈을 손에 쥐고 할아버지에게 건네던 그 따뜻한 순간.
그 장면을 AI 이미지 생성 도구와 영상 툴을 이용해 다시 그려보았습니다. 이번 작업은 잊고 지냈던 감정을 다시 꺼내보는 시간이었어요.

1 ChatGPT + DALL·E로 이미지 구상

먼저 기본이 될 이미지를 설계했습니다.

주요 설정 요소:
전통 한옥 지붕의 작은 문방구

한글 간판: 문 방 구
아이들이 할아버지에게 돈을 건네며 미소 짓는 모습
가게 앞에 앉아 있는 강아지
노란 은행나무 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늦가을 배경
이런 디테일을 포함한 프롬프트를 ChatGPT와 함께 만들고,
DALL·E를 통해 실사 느낌의 따뜻한 이미지를 완성했어요.

프롬프트

늦가을 오후, 노란 은행잎이 가득한 조용한 골목. 전통 한옥 지붕을 가진 작은 문방구가 있고, 간판에는 ‘문 방 구’라는 글씨가 적혀 있다. 가게 앞에는 두 아이가 서 있고, 한 아이는 웃으며 할아버지에게 조심스럽게 돈을 건넨다. 할아버지는 미소 지으며 돈을 받아준다. 아이와 할아버지는 따뜻한 표정으로 서로 눈을 마주친다. 가게 앞에는 강아지 한 마리가 앉아 있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고 있다. 가게 주변에는 진열된 과자들이 보이고, 은행나무 잎이 바람에 흩날린다. 따뜻한 노을빛이 장면 전체를 감싸고 있다. 정적인 카메라 구도, 감성적인 실사 스타일.

A quiet alley on a late autumn afternoon, covered in golden ginkgo leaves. A small stationery shop with a traditional Korean tiled hanok roof has a wooden sign that reads “문 방 구” (Moon Bang Gu). In front of the shop, two children stand while one gently hands money to an elderly shopkeeper. He accepts it with a warm smile, and they exchange a kind look. A dog sits calmly in front of the shop, wagging its tail. Various colorful snacks are displayed by the store entrance. Ginkgo leaves scatter in the breeze, and soft sunset light bathes the scene. Static camera angle, realistic style with a nostalgic and emotional tone.

 

AI 레트로 문방구 이미지

2. 클링 AI로 영상 제작. 프롬프트

이미지를 바탕으로 움직이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Kling을 활용했어요.

프롬프트

고정된 미디엄 샷. 늦가을 오후, 노란 은행잎이 가득한 골목길. 전통 한옥 지붕의 작은 문방구 앞, 따뜻한 주황빛 햇살이 가득 번진다.

문방구 앞에는 두 아이가 서 있고, 한 아이가 조심스럽게 할아버지에게 돈을 건넨다. 할아버지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손을 받아주고, 아이와 눈을 마주치며 따뜻한 표정을 짓는다. 둘 사이의 미소가 느린 속도로 교차하며 영상의 감정을 살린다.

가게 앞에는 강아지 한 마리가 앉아 있다.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아이들을 바라보고, 바닥에 떨어진 은행잎 사이로 따스한 햇살이 부드럽게 퍼진다. 바람이 불며 은행나무 잎이 천천히 흩날린다.

전체 분위기는 따뜻하고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지는 잔잔한 힐링 무드.

Fixed medium shot. A late autumn afternoon on a quiet street covered in golden ginkgo leaves. A small stationery shop with a traditional Korean tiled roof glows warmly in soft sunset light.

Two young girls stand in front of the shop. One gently hands money to the elderly shopkeeper. He smiles warmly, accepting it, and they exchange a kind look. Their facial expressions convey a subtle but heartfelt connection.

A golden retriever sits near the shop, calmly wagging its tail as it watches the scene. Ginkgo leaves scatter gently in the breeze, and warm light filters through the trees, creating a nostalgic, peaceful feeling. The atmosphere is heartwarming, slow-paced, and filled with healing, retro charm.

3. CapCut 편집으로 감성 더하기

영상은 CapCut으로 가져와 간단한 편집을 더했어요. “그날의 작은 미소가, 오늘의 따뜻함이 된다.”라는 느낌으로 배경음악: 잔잔한 피아노 연주와 장면 전환 없이 고정 샷 유지로 몰입감 강화했습니다.

또한 너무 느린 샷은 일부를 빠르게 설정을 하여, 지루하지 않도록 보완 했습니다.

4. 작업을 마치고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영상 하나를 만든 게 아니었어요.
기억, 감성, 기술을 연결해 내 안의 추억을 되살리는 과정이었죠.
AI는 도구일 뿐, 결국 그 도구로 어떤 이야기를 담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아무리 테크놀로지가 발전을 하고, 다양한 플랫폼이 물 밀듯, 쏟아져 나와도, 나의 창조성과 컨텐츠가 없다면, 이런한 것은 무의미에 가까운것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어릴때 주입식 교육을 받고, 그렇게 성장하고, 그런식으로 살던 저의 세대에게 AI는 분명 도전이고, 큰 공부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앞으로 AI공부를 통해, 제 자신이 얼마만큼 업그레이드 될수 있을지, 스스로 지켜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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