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AI로 만든, 현실 속 엄마가, 고등학생으로 돌아가는 인생을 리셋이야기.

AI로 만든, 현실 속 엄마가, 고등학생으로 돌아가는 인생을 리셋이야기를 만들어 봤습니다. 지금의 딱 제 이야기 입니다. 하루종일 일에 치이고, 집안일에 치이고, 몸은 파김치가 되도, 누구 하나 도와 주지 않는 서운함을 표현해 봤어요. 이팔청춘 딸을 보니까, 저도 고등학생으로 돌아 가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저의 상상의 나래를 AI로 풀어 봤습니다.

1. Chat GPT로 이미지 만들기

구성 속 주제 요소:

현실 공감
집안일과 육아에 지친 중년 엄마의 좌절
어질러진 거실, 혼자만의 한숨 → 많은 사람의 현실과 겹침

환상적인 전환
“나 돌아갈래!”라는 외침과 함께 시간 여행
힉스필드 투명화 효과로 전환되는 순간

두 번째 기회
여고생이 된 엄마, 다시 시작하는 인생
환한 미소 + 레쓰비 한 캔으로 표현되는 ‘희망과 리셋’

메시지
“누구에게나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기회는 있다.”
“삶을 바꾸고 싶은 그 순간, 나부터 먼저 바꿔보자.”

프롬프트 (엄마)

지쳐 보이는 중년 한국 여성이 어질러진 거실 한가운데 서 있다.
밝은 앞치마와 머스타드색 홈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머리는 헝클어진 웨이브를 뒤로 묶은 상태.
팔은 앞으로 살짝 내밀고, 두 손은 펼친 채 “어디서부터 치워야 해…”라는 표정.
표정은 절망, 무기력, 혼란, 피로가 섞여 있다.

바닥엔 책, 장난감, 잡동사니가 널려 있고, 소파 위엔 리트리버가 앉아 여유롭게 주변을 바라본다.
벽에는 간단한 시계와 액자가 걸려 있으며, 햇살이 창가로 들어와 따뜻한 톤의 음영이 형성된다.
전체적으로는 현실적이면서도 감정이 깊게 느껴지는 장면으로, 전신샷이며 화면비는 16:9이다.

(여고생)

복고풍 고등학교 교정 앞에, 교복을 입은 한국 여고생이 서 있다.
그녀는 1970~90년대 스타일의 하복 교복을 입고 있으며, 흰색 반팔 블라우스에 남색 플리츠 치마, 흰 양말과 운동화를 신고 있다.
긴 머리는 자연스럽게 정리되어 있고, 얼굴에는 믿기지 않는 기쁨과 환희가 가득하다.

한 손에는 파란색 레쓰비 커피캔을 들고 있고, 다른 손은 허공으로 번쩍 들어 올린 채 환호성을 지르듯 활짝 웃고 있다.
그녀의 눈은 활짝 떠져 있고, 입은 크게 벌어져 해맑게 웃으며 “돌아왔다!”는 감정이 온몸으로 표현된다.
표정에는 밝음과 상쾌함, 장난기까지 섞여 있으며, 마치 오래 기다린 꿈이 이루어진 듯한 감정이 담겨 있다.

배경에는 ‘○○고등학교’라는 글자가 적힌 3~4층짜리 복고풍 학교 건물이 있으며, 따뜻한 햇빛이 내려앉은 오후 시간대다.
학교 벽은 오래된 아이보리색이며, 창문은 90년대식 가로 줄무늬 철제 창틀로 구성되어 있다.
하늘은 맑고 구름이 적당히 떠 있고, 전체적인 색감은 약간의 빈티지 톤이 가미되어 따뜻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을 준다.
카메라는 인물을 정면에서 포착하며, 9:16 세로 영상 비율 또는 쇼츠용 프레임에 맞춰 전신이 보이도록 구성된다.

이 장면은 현실의 고단함에서 벗어나 다시 젊어질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쁠지를 상상하게 만드는 판타지적인 이미지이며, 동시에 중년 여성의 감정을 해방시키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2. 타입캐스트에서 더빙

타입캐스트에서 더빙을 했습니다. 더빙 연습 이번에 세번째 인데, 아직 배울게 많네요. 캐릭터 마다, 감정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캐릭터가 있고, 아닌게 있어, 좀 불편 하더라고요. 어쨌든 1년 구독을 했으니, 열심히 익혀 볼 계획입니다.

대본은 Chat GPT에서 만들어 붙였습니다.

3. 클링ai와 힉스필드에서 영상 제작 하였습니다.

투명인간이 되는 장면은 힉스필드 effect에 있는데, 거기 프롬프트를 그대로 이용하면, 질 좋은 투명인간 영상을 얻을수 있습니다. 제 이미지 상황과 맞지 않아, 직접 프롬프트를 만들어 붙였는데, 몇번 실패했어요. 나중에는 상황에 맞거나 틀리거나 그냥 website에서 주는 프롬프트 갖다 붙였는데, 손쉽게 투명 인간이 되더군요. 참 허무 했습니다.

클링에서는 나머지 영상을 제작 하였습니다.

프롬프트는 Chat GPT에서 상황에 맞게 Scene별로 만들어 붙였습니다. 저는 프롬프트를 개인적으로 영어를 선호하는 편 입니다. 영어 프롬프트를 클링이 더 잘 인식 하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 입니다.

4. 클링 ai에서 립싱크 제작

클링에서 립싱크 영상을 제작 하려면, 우선 최소 5초 짜리 영상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먼저 5초 짜리 영상을 만들고, 그 영상과 타입캐스트에서 만든 오디오를 상황에 맞게 잘라 붙여 제작했습니다.

립싱크 제작 시간은 대략 8분 정도의 긴 시간이 소요 되며, 5초 짜리 영상을 만드는데 5크레딧이 소요 됩니다.

5. 캡컷에서 편집, SUNO ai에서 음악제작

시퀀스별로 영상을 나열하고, 자동자막을 입히고, suno ai에서 영상에 들어갈 BGM을 생성 했습니다.

캡컷에서는 자동자막이 유료이지만, ctrl B를 누르면, 일반자막을 이용해, 복사 붙여넣기 식으로 해서, 자동자막없이, 자막을 손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6. 영상을 마치고

AI를 이용해, 내 감정을 영상으로 표현 할 수 있다는게, 참 재밌고 놀라웠습니다.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영화감독이나, CF감독 같은 전문직종의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작업이라 생각했는데, 이젠 AI가 그 벽을 허물고 있습니다. 과연 AI가 못 할 일이 뭐가 있을까요? 기대와 두려움이 교차 하는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