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veo3 ai 이용해 나이키 영상 만들어 봤습니다.

veo3 ai 이용해 나이키 광고 영상을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한달간 veo3를 무료로 사용할수 있다고 해서, 알뜰하게 뽑아 보려고, 오늘 영상 제작 두번째 해봤습니다.
그런데 왠걸요.. 영상에 소리가 삽입되지 않고, 계속 무음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이런… 어제는 veo3영상을 제작해 보려고 했는데, 영상이 준비중이라고 1시간이 넘도록 로딩만 되고, 뜨지 않아서 포기했었는데, 오늘은 소리 없이 영상만 주룩륵 뽑더라고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타입캐스트에서 더빙을 했습니다.
유튜브 보면, veo3를 칭찬하는 이들이 꽤 많은데, 제가 볼땐, 영상속 인물 연속성도 굉장히 떨어지고, 소리 동시 생성 되는 자연스러운 더빙이 매우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은 뭐.. 소리 더빙까지 안되고..영상 콸리티도 별로고, 점점 매력이 떨어지는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달 무료니까, 한번 써 보긴 하겠지만, 상태가 계속 이런 식 이라면, 유료로 전환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 Chat GPT로 영상 스토리 설정
남편보다 더 가까워진 나의 Chat GPT와 전체 주제 스토리 설정을 하고, 씬별로 스토리를 구성한 다음, 거기에 맞는 veo3 영상 프롬프트를 영어로 만들어 각각의 영상을 뽑아 보려고 했습니다.
Flow와 제미나이 veo3의 차이점을 좀 알고 싶어서 FLOW에서 영상 두개 생성하고, 제미나이에서 두어개 생성 했더니, 한도 초과 됐다고, 영상제작 거부 하더라고요..이런.. 그래서 간신히 두개 뽑고, 나머지는 Chat GPT에서 이미지 만들고, 클링에서 영상을 제작 했습니다.
아이디어: 마음을 전하는 한 켤레의 운동화
운동장에서 친구들이 축구를 하는 모습을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소년. 낡고 찢어진 신발을 바라보던 그 아이에게 선생님이 조용히 다가와 나이키 신발 상자를 건넵니다. 소년은 너무 기뻐 하며, 운동화를 받고, 이내 운동장을 달립니다. 이 짧은 이야기 속에 ‘마음을 전하는 따뜻함’을 담고 싶었습니다.
이 아이는 운동화를 신고 얼마나 행복하고, 가슴이 꽉 찼을까요? 이 따듯한 기억은 아마도 평생을 지켜줄 큰 힘이 될것 입니다.
2. 타입캐스트에서 더빙
veo3의 최대 장점인 동시 더빙이 무슨일인지, 작동이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흠..이러면, veo3의 매력은 정말 한없이 떨어지는데요, 영상의 연속성도 전혀 없다고 볼 수 있고, 거기에 더빙 말썽이라니, 성능 대비, 유료 가격이 말도 안되게 비싼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저는 타입캐스트 가서 분위기에 맞는 소년과 선생님의 소리를 고르고, 작업을 했습니다.
타입캐스트 이용한지 며칠 되지 않았지만, 이용하면 할 수록,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이 싸이트를 적응할때는 무지 불편하고, 목소리 알맞 는거 골라 내는 것에 참 불만이 있었는데, 이젠 좀 적응 했다고, 나름 인물 고르는 시간도 많이 단축이 됐습니다.
3. 클링 ai에서 립싱크
클링 ai에서 립싱크 했습니다. 한 영상에 5초 짜리 더빙을 넣을수 있고, 크레딧 소모가 매번 5크레딧이 차감됩니다.
인터페이스가 좀 바뀌었는데, 이전 보다 훨씬 보기 좋고, 하기 좋고, 저 같은 컴맹 비스무리한 사람을 위해, 현명하게 잘 만든것 같습니다.
4. 캡컷 편집
캡컷에서, veo3와 클링에서 만든 영상을 가지고 편집했습니다. 지루한 부분 잘라 내고, 타입캐스트에서 만든 소리 넣고, 음악은 무료 제공 싸이트인 픽사베이에서 했습니다. 상황에 맞는 음악 두개 다운받아, 잘라서 사용했습니다.
5. 나이키 로고 누끼 따기
컴맹인 제가, 누끼라는 단어를 알기 까지,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누끼라는 단어가 왠지 합법적인 행동을 위한 단어가 아닌 것 같은 어감을 주는 단어라, 왠지 심리적으로 피하고 싶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유튜브에서 캔바, 등등 다른 유명한 싸이트를 가르쳐 주더군요. 몇군데 싸이트 가서 실험해 봤는데, 저에게 딱 맞는 누끼따는 웹싸이트를 알게 됐습니다.
무료에 너무 편해서 앞으로 애용 할 것 같습니다.
싸이트 이름은 리무브 비지 remove.bg 입니다.
6. 마무리
영상의 주제와 메시지
이 영상은 단순한 브랜드 이야기라기보다는, 사람과 마음을 잇는 이야기입니다. 누군가의 관심 하나가 아이의 삶을 바꾼다는 메시지. 그리고 그것을 표현해낸 도전자의 손길이 담겨 있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스레드를 하기 전까지 AI로 영상을 만들수 있다는것을 전혀 몰랐습니다. 요즘 스레드가 인기가 좋다고 해서, 지금까지 sns라고는 카톡이 전부인 제가 한번 뛰어 들어었던 플랫폼인데, 거기서 ai 영상을 하는 스친들에게 매료 되어, ai 영상 따라 하다가, 스친들이 제 영상을 좋아해 주니까, 계속 만들게 되고, 만들다 보니까, “영상을 좀 어디에 기록을 해 봐야 겠다.” 생각해서, 컴맹이 밤 새서, 워드프레스 블로그 만들었는데, 수익과 승인이 한달만에 나고, 블로그 하다 보니까, 영상 저장소를 좀 제대로 만들고 싶다는 욕심에 유튜브 저장소 채널까지 만들게 되었네요.
스레드 하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올 해는 제게 좀 특별한 한 해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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